광해
한밤중에 12:30분 심야영화로 광해를 봤다.
러닝타임이 길어도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는 좋은 영화였다.
총평: ★★★★☆
주인공: 이병헌
내용: 광해(이병헌)가 정치를 힘들어 하고, 자신 대신 허수아비가 되어줄 누군가를 찾고 있다. 그것이 쌍둥이 처럼 생긴 광대(이병헌 1인2역). 최초로 인터뷰를 하고 맘에 들었다. 인터뷰후 머지 않은 어느날, 광해가 양귀비 중독으로 쓰러지고, 이를 알리지 않고 광대 이병헌을 궁으로 부르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병헌이 점점 왕 노릇에 재미를 더해가면서, 한나라의 왕이 진정 어떠해야하는지를 재미있게 풀어간다. 대선을 코앞에 둔 대한민국이 어떤 대통령을을 뽑아야 하는지 이야기 하는 듯 했다. 왕노릇이 들킬무렵 왕이 회복이 되고, 다시 왕은 복귀를 하고, 광대는 제자리로 돌아가야하나, 가짜왕 노릇을 한 벌?로 죽을 위기에 닥치지만, 왕노릇할때 너무나 사람들을 감동시킨 영향으로, 무사히 광해 호위무사의 목숨을 바친 호위로 탈출에 성공한다. 비록 역사의 기록이 없는 몇 일을 무한 상상력으로 꾸며낸 이야기지만 재미와 감동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 강추~